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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기쁨조미료25 2007. 10. 30. 00:25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오프라 윈프리 쇼>로 세계 1억 4000만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인입니다. - 예전 우리나라 방송가에서 유행하는 <책을 읽읍시다> 프로그램도 실은 <독서가 내 인생을 바꿨습니다> 라는 오프라 윈프리 쇼 북클럽 코너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주일날 시카고 남부 트리니티 유나이티드 연합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매일매일 성경을 읽는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그녀는 자서전에서 "저는 저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인도를 받아요. 그것은 어떤 목소리가 아니고 느낌이에요.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오프라는 기분이 몹시 안 좋을 때면 손에 성경을 꼭 쥔 채 아레사 프랭클린이 부른 '놀라운 신의 은총'을 듣곤 한다. 그러곤 "오프라, 너는 희생자가 되려고 하니, 아니면 너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려 하니?" 하고 자기 자신에게 묻는다. 그리하여 마음을 가다듬게 되면, 마치 산 위로 날아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라고 합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처음부터 위대한 오프라 윈프리인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녀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여자입니다. 그녀는 인종차별주의가 극심한 미시시피주 가난한 흑인 출신입니다. 그녀는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6살 때까지 외가에서, 13살 때까지 밀워키에서 파출부로 일하는 편모슬하에서, 19살 때까지 다른 여자와 살고 있는 아버지 집에서 자랐습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그녀는 마약을 하고, 난잡한 성생활로 미혼모도 되고, 가까운 친척에게 성폭행도 당하고, 소녀 감호원에도 출입하는 등 형편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프라의 가슴속에는 <언젠가 사람들에게 내가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말겠다>는 강력한 소망과 뜨거운 열정이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서전에서 <강간을 당하고, 학대를 당하고, 매질을 당하고, 거부당하는 가운데서도 내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데에는 오직 한 길만이 있었어요. 임신, 생활보조 대상자인 어머니, 그리고 살이 찌고 인기가 떨어지는 것 등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오로지 한 길만이 있었을 뿐이에요. 이 말이 진부하게 들리기는 하겠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저는 모든 것에서 헤쳐 나올 수 있었어요>라고 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그녀는 흑인이다, 미시시피 산골 출신이다, 뚱뚱하다, 마약을 했다, 강간당한 여자다, 사생아를 낳은 여자다, 등 그녀의 과거를 들추어 그녀를 괴롭힐 때마다 전 세계 1억 4000만 시청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는데? 그러니까 오프라 윈프리 아냐?" 라고.

-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 자넷로우 / 도서출판 청년정신


오프라 윈프리(오른쪽)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부부가 8일 윈프리 저택에서 열린 오바마 정치 자금 마련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프라 원프리의 십계명

1. 남들의 호감을 얻으려 애쓰지 말라 2.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말라 3. 일과 삶이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라. 4. 주변에 험담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 5. 다른사람들에게 친절하라. 6. 중독된 것들을 끊어라. 7. 당신에 버금가는 혹은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라. 8.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면 돈 생각은 아예 잊어라. 9. 당신의 권한을 다른사람에게 넘겨주지 말라. 10. 포기하지 말라.

출처 : † 세계제일교회 †
글쓴이 : 주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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