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의 목적의 공관복음 비교(마 13: 18-23, 막 4:13-20, 눅 8:11-15)
가장 평범한 상황-씨 뿌리는 비유-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마 13:11, 막 4:11, 눅 8:9)입니다. 모두가 다 알 수 있는 상황이지만, 감추어져 있기 때문에 비밀입니다. 그래서 듣고서도 알지만 듣지 못하고, 눈으로 보지만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즉 비밀이란 감추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어도 알지 못하는 신비입니다.
1) 비유, 씨 = 그 나라의 말씀(마 13:18), 말씀(막 4:14), 하나님의 말씀(눅 8:11) 즉 씨 뿌리는 비유는 말씀의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이 열매를 맺는 것인가 아니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 길에 떨어졌을 때, 둘째, 자기중심적 말씀 적용, 셋째, 유혹(재물, 명예, 권세)를 이기지 못함으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2) 씨 뿌리는 비유의 목적 =
마태복음 = 머리(Head) 23절, 깨달아 Understanding
마가복음 = 가슴(Heart) 20절, 받아들여 accept
누가복음 = 손(Hand, Hold) 15절, 굳게 지키어 Hold on
--> 열매를 맺는 방법으로 말씀을 깨닫고, 받아드리고, 지키어서 열매를 맺습니다.
말씀이 머리 - 가슴 - 손, 지성 - 의지 - 행동으로 순환적입니다. 이 순환이 계속되면서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출처 : 기독교 신앙 묵상과 삶에서 구현함
글쓴이 : 고경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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