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에 선 영웅 토마스 칼라일은 19세기 영국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그는 「영웅의 역사」라는 책을 통해 영웅들로 가득 찬 세계를 꿈꾸었던 인물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영웅은 소수의 특출한 지도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참된 영웅적인 지도자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작은 영웅들이 있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어떤 지도자도 홀로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역사의 무대에 서서 빛을 발하는 지도자들은 자신이 빛을 발하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그를 돕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대 뒤에 선 작은 영웅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다’의 편집장인 김화영 님이 쓴 ‘촛불’이란 시가 이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 타오르는 줄 알았습니다/ 공기와 바람도 필요하군요 모든 것이 적당해야 하구요/ 우주의 영이신 그분 안에서 타오름도 공동체의 노래군요/ 사랑의 불꽃을 드립니다 세상이 조금 밝아질까요 촛불 하나도 혼자 타오르지 못합니다. 촛불이 타오르는 것도 공동체적인 도움이 필요한데 하물며 한 인물이 촛불이 되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작은 영웅들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무대 뒤에 선 영웅 중의 영웅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무대 뒤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축복하시고, 인생을 도우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무대 뒤에 선 영웅들」/ 강준민 (두란노, 2005) |
출처 : 사랑가득 예수님
글쓴이 : 새독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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