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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구원해 제자를 만드는 가정교회

기쁨조미료25 2007. 10. 16. 11:51
gmnnews 뉴스입니다.
영혼을 구원해 제자를 만드는 가정교회운동
휴스턴 서울 교회 최영기목사, 교회의 본질적 사명 강조


휴스턴서울교회 최영기목사
80
년대 이후 한국교회 성장이 멈추고, 교회로 불신자들의 발걸음이 드물어지는 등, 교회의 근본적인 기능을 잃어가며, 새로운 대안으로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15-16일까지 한반도국제대학원 강당에서 최영기 담임목사(휴스턴 서울 교회)를 강사로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정교회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휴스턴 서울 교회는 미국에서 실제적인 가정교회로 사역하는 교회로 1993년부터 지금까지 가정교회모델을 정착해 부흥하고 있는 교회로 가정교회사역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정교회 모델을 소개하고 가정교회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교회다.

 

최영기 목사는 가정교회는 평신도 지도자가 되어 가정에서 6-12명이 매주일 한번 이상씩 모이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예배, 교육, 교제, 전도와 선교)을 다하는 공동체라고 정의하며, 마태복음 28 18~20절까지 말씀을 근거로 교회의 사명은 제자를 만드는 것이며, 그 방법은 가서 세()례를 주고, 가르치는 것이며,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이 교회의 궁극적인 존재목적이다라고 정의했다.

 

최영기 목사는 가정교회와 셀 교회의 다른 점은 가정교회는 모이는 장소에 중점을 두어 부른 것이고, 셀 교회는 크기에 중점을 두어 부른 것으로 중국에는 백 여명이 모이는 가정교회도 있다. 가정교회는 구성원의 삶을 나누는 가족으로 보지만 셀 교회는 분열하여 나누는 세포로 본다. 가정교회는 신약교회 회복에 목적을 두고 있고, 셀 교회는 전도와 효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정교회 사역원에서 추구하는 가정교회는 셀 교회의 장점을 도입하여 12명 이하로 구성되어있다라고 말하며 가정교회와 셀 교회의 다른 점을 지적했다.

 

또 가정교회와 전통적인 구역과 다른 점으로 구역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교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가정교회는 성도의 선택에 의하여 구성되어 있다. 구역은 교회의 부속기구이고 가정교회는 개척교회이다. 가정교회가 모여서 연합교회를 이루고 있다. 구역의 주목적은 친교이고 가정교회의 주목적은 지역교회의 직능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기 목사는 가정교회에 대해 설명하며, 성경에 나오는 초대교회도 가정교회였으며, 이 가정교회는 초대교회 시절뿐 아니라 20세기에도 효과적인 형태로 중국의 처소교회의 예를 소개했다. 또한 가정교회는 평신도를 활성화 시키고, 공동체(소그룹)를 형성하며 기도에 의해 목회하게 된다 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전통교회에서는 모든 활동이 교회 건물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예배 드리는 것이 신앙생활의 목표로 생각하고 목회자의 심방과 소수가 주도하는 프로그램에 의하여 교회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가정교회는 각 가정과 일터에서 교회가 만들어지고, 이러한 현장 속에 있는 교회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총체적인 그리스도의 삶을 추구하며, 수동적으로 있던 성도들을 능동적 사역자로 세우며 믿지 않는 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최영기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휴스턴 서울 교회는 가정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롭게 침례 받는 인원이 증가하는 교회로 작년 만에는 195명이 세례를 받았으며, 1993년부터 2006년까지 1522명이 세례를 받았으며, 155개의 새로운 목장이 증가했다.

 
휴스턴서울교회 새로운 세례받은 이 통계

가정교회의 평신도 지도자에 대한 개념은 1974년 제 2차 로잔대회 때 존 스토트가 작성한 선언문을 기반으로 발표한 로잔언약에 이미 언급되었다.

 

특권으로 받은 목사와 교사의 사명은 하나님의 백성(laos)을 성숙한 자로 이끌고(1:28) 그들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을 양육시키는 일이다(4:11-12). 목회자들은 사역을 독점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받은 은사를 사용하도록 격려하고, 제자 삼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함으로써, 사역을 증폭시켜야 한다. 교역자가 평신도를 지배하는 것은 교회 역사에 있어서 커다란 악이었다. 이는 하나님이 의도하신 평신도나 교역자들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고, 또 교역자의 일을 좌절시키고 교회를 약화시켜, 마침내 복음 전파의 방해가 되었다무엇보다도 이것은 근본적으로 비성서적이다. 그러므로, 여러 세기 동안 “믿는자 모두의 제사장직”을 주장해 온 우리는 이제 도 믿는자 모두가 사역자임을 주장한다.” (2차 로잔대회, 마닐라 선언문 中)

  권헌진  기자 / (2007-10-16 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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