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나빠지더니... 짐을 바다에 던져도 아무소용이 없었다. 배는 곧 가라않을 지경이고..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기네 신들에게 빌었다.
당신은 누구요? 나는 히브리사람이요. 나의 하느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분 입니다. 당신은 무슨죄를 저질렀소? 나는 하느님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했오.. 이 폭풍우는 나 때문이오!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비로소 제정신을 차렸다. 사흘 밤과 사흘 낮동안 그는 모든것을 곰곰히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하느님께 기도 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리느웨 사람들은 죄의 용서를 구했다..주님 자비를 베푸소서..이제 저희는 나쁜길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가고저 합니다. 이제 저희의 삶의 잘잘못을 주님께 맡기나이다!
다음날 아침 하느님은...나무한그루를 자라게 하시어... 요나는 편히 쉬었다.
그런데 하느님이 벌레 한마리를 보내시어...
그 나무를 쓸게 하셨다. 이럴 수가 있다니..왜 항상 나란 말인가?! 요나는 불평한다. 하느님께서는 요나야, 네가 그렇게 불평하는게 옳은 일이냐? 요나가..네 그 나무가 저에게는 전부였습니다!!
여기서 이야기는 끝난다.
하느님이 이세상을 아끼시는 이유를 요나가 이해 했는지,
그리고 하느님은 니느웨 사람들과 요나 자신, 더구나 회개하는 모든사람들에게
끝없이 자비로우신 분이심을 그가 알아 들었는지 알 수 없다.
이 점은 오늘날까지도 달라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