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카라칼팍 (Karakalpaks) 3개의 국가에 거주하는 3개의 카라칼팍족의 통합 프로파일 카라칼팍은 이란과 몽골의 후손이라고 믿어진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이전에 카라칼팍은 반유목민 부족의 느슨한 연맹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1920년대에 우즈베키스탄에 카라칼팍 공화국이 설립되었다. 카라칼팍 부족은 우루(uru)라는 씨족으로 나뉘어졌다. 우루는 다시 "코쉬(koshes)"라는 가족 집단으로 세분되었다. 코쉬의 구성원들은 공통된 남자 조상의 후손들이다. 그들은 땅을 공유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굉장히 헌신적이다. 카라칼팍의 언어는 2개의 방언으로 나누어졌으며 북동쪽은 카자흐어와 매우 비슷하고, 남서부는 우즈벡어와 비슷하다. 그들의 언어는 1930년까지는 문자가 없었다. 삶의 모습 중앙 아시아의 모든 무슬림 민족 중 카라칼팍족은 그들이 지금 자기들의 나라를 이루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인식이 아주 부족한 것 같다. 이 새 나라는 그들 고유의 역사적 전통이 부족하다.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카라칼팍 공화국은 구 히란 칸국(the old Khivan Khanate)와 호레즘 인민공화국(the Khorezm People's Republic)이 결합된 나라이다. 이 지역은 극도로 건조하고 연간 4.5인치 이상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카라칼팍인들은 강과 아무다랴 삼각주(Amu Darya Delta)의 관개수로를 따라 정착해 있다. 이 강과 삼각주는 우즈베키스탄 북서부에 있는 아랄해로 흐른다. 다른 사람들은 주요 철도선 근처에 정착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아랄해의 옛 해안선을 따라 살기도 한다. 터키에 있는 카라칼팍족은 주로 무라트(Murat) 강의 발원지 근처인 터키 동부의 산악지대에 집중해 있다. 이란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우르미아(Urmia) 호수의 남부 해안에 분포하고 이 지역은 이란의 북서부에 위치한다. 마을들은 대개가 작고 50가구도 채 안된다. 큰 마을들은 집단 "공동" 농장의 마을과 아주 유사하다. 전형적으로 이 지역의 집들은 작은 진흙바닥과 흙담으로 된 작은 오두막이다. 도시의 카라칼팍인들은 대부분 흙벽돌집에 산다. 농업이 카라칼팍 경제에서 지배적이며, 대부분의 농경지는 아무다랴 강의 물로 관개를 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면화가 주요 작물인데 이는 농경지의 최소한 65%에 달하고 그 나라 수입의 90%에 달하며, 알팔파 같은 사료작물은 농경지의 거의 4분의 1을 구성한다. 농부들은 식용으로 가축을 기르며, 가축의 거의 절반이 양과 염소이다. 여자들과 청소년들이 주로 작물을 수확하는 책임을 진다. 남자들은 대체로 작물을 심고, 가축을 치며, 물고기를 잡는다. 또 많은 남녀들이 공장에서 일한다. 카라칼팍 사회는 남자를 통해 자손의 대가 이어지는 남계혈통의 사회이다. 대가족이 이상적이고, 핵가족도 같은 집안에서 4세대까지 이루어진다. 카라칼팍인은 함께 식사를 하는 가족이 아주 친밀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전통적으로, 카라칼팍 소녀는 아주 어릴 때 결혼한다. 신랑감 후보는 신부의 값을 소녀의 가족에게 치를 것이 요구되며, 결혼 후 신부는 집을 떠나 남편과 시댁으로 옮긴다. 만일 남자가 죽으면, 그 아내는 유산의 절반을 상속할 자격이 있다. 나머지는 주로 아들들에게 돌아간다. 카라칼팍족은 숙련된 장인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장식용 카펫과 벽걸이, 매듭식 장식과 술이 달린 벨트 등을 가지고 집안과 유르트(Yurt, 시골 사람들이 주로 쓰는 여름 텐트)를 꾸미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또 가죽과 나무, 뼈를 이용한 공예품을 만드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들의 음악은 세대에서 세대를 거쳐 전해졌고 고대의 구전을 반영하고 있다. 신앙 카라칼팍인은 주로 수니파 무슬림이고 신앙과 관습에 있어 정통적이다. 실제로 카라칼팍족이 다른 중앙 아시아 무슬림 국가보다 종교적 관습들을 잘 지키고 있다. 할례는 국가적 전통으로 행해진다. 카라칼팍 공화국은 수피교(Sufism, 이슬람의 신비적 전통)의 주요 중심지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필요로 하는 것들 수십년 동안 소비에트 정부는 아랄해 지류의 물을 우즈베키스탄의 면화 밭의 관개를 위해 돌렸다. 그 결과 아랄해는 최소한 40%가 줄어드었으며, 아랄해로 들어오는 물은 또한 비료, 오물, 살충제로 가득하다. 카라칼팍인들의 건강은 악화되었고 특히 아랄해 근처의 사람들이 심하다. 후두암, 호흡장애, 안구 장애, 유아와 아동의 빈혈률이 극도로 증가했고, 유아 사망률이 구 소련 중 최고 수준이다. 살충제와 비료는 식수를 오염시켰고, 수유모의 젖도 이것에 영향을 받고 있다. 위생상태는, 심지어 병원에서도 아주 나쁘다. 카라칼팍의 영적인 상태는 별로 좋지 않다. 그들의 1% 미만이 예수님을 구주로 알고 있다. 기도제목
통계 중앙아시아의 카라칼팍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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