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하찮은 일 속에서

기쁨조미료25 2008. 3. 6. 07:21

"...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날과 궁핍과 곤난과"(고후6:4)

 

아무런 비전이 없고 봐 주는 사람도 없을 때 일을 계속하려면 전능자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서 오는 비전도 없고 열정도 없으며 봐는 자도 없을 때, 예배, 공부, 독서, 부억일이나

집안일 등을 감당하려면 오히려 복음을 설교할 때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하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성육신의 진리를 깨달아 실제로 그 진리를 깨우쳐야

합니다. 현실속에 발걸음을 내딛고 그 진리를 실천해야 합니다. 아무 비전도 없이 격려 한번 받지

못한 채, 발전하고 향상하는 것도 없으면서 날마다 시시하고 잡다한 일 속에만 파묻히면 우리는

흥미를 잃게되고 급기야는 모든 것을 포기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세상에 증명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보여 주는 것은 남들이 봐 주지 않는 일일지라도 끝까지 이루어 내는

흔들리지 않은 인내입니다.

 

꺾이지 않고 항상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오직 한가지 길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영의 눈이 열려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언제나 바라보게 해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지루하고

고달픈 삶도 결코 당신을 낙심하게 하지 못합니다. 보잘것없는 일보다는 소심하고 편협한 당신의

마음에서 벗어나십시오. 요한복음 13장을 숙고해 보시기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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