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타이마니(Taimani) 오랜 세월 동안, 차르 아이마크족은 이동해 왔고, 흩어졌으며, 여러 정부들과 연합하게 되었다. 타이마니족은 준유목 민족으로 거친 산악 지대를 정처없이 다닌다. 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은 세계적인 무역로로 유명한 지역이다. 다양한 종족집단과의 상호작용으로 차르 아이마크족에게 혼합적인 문화유산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몽골인들의 특성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다. 차르 아이마크족은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대항해 활동적으로 싸웠으며, 이후 계속된 내전에도 참여하였다. 삶의 모습 한때, 타이마니족은 완벽한 유목민족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타이마니족은 특정 계절에만 이동하는 준유목민이다. 1950-60년대에 있었던 가뭄과 침식 작용으로 많은 타이마니족 유목민들이 농부가 되었다. 이들은 전통적인 괭이와 나무로 만든 쟁기로 밀, 포도, 쌀, 보리, 오트, 멜론, 야채 등과 같은 것들을 재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문화에서 농사는 여전히 부차적인 활동으로 간주된다. 한 사람이 가진 부의 정도는 그가 가진 가축떼의 규모에 달려있다. 타이마니족은 고기, 우유, 지방, 치즈 등을 공급하는데 자신들의 가축에 의존한다. 텐트를 만드는 데에도 역시 동물의 가죽을 사용한다. 농사를 짓는 동안에 타이마니족은 마을에 머물면서 벽돌로 지은 오두막에서 생활한다. 자신들의 가죽은 골짜기에 남겨놓고 모은 곡물들을 먹게 한다. 봄과 여름에는 산을 따라 이동하는 생활을 하며 원형이고, 둥근 지붕을 가진 이동 가능한 천막집("yurt")에서 생활한다. 타이마니 사회는 남성 중심적인 부계사회이다. 사회에서 가족이 가장 중요한 단위이다. 한 남성, 그의 부모, 그의 아내 혹은 아내들, 그의 자녀들이 한 가족을 이룬다. 어린 소녀가 결혼하게 되면, 그녀는 남편의 직계가족의 일부로 여겨진다. 타이마니족의 종족적 일체감은 가족과 씨족에 기초한다. 타이마니족의 여성들은 가축떼 지키는 것을 돕기도 한다. 그러나 여성들의 기본적인 일은 카페트를 짜는 일이다. 각 부족 혹은 마을마다 각지 자신들만의 독특한 패턴이 있다. 이 패턴은 어머니에게서 딸로 전수된다. 여성들은 좋은 모직 카페트를 만들기 위해 휴대용 직조기계를 사용한다. 음식을 마련할 재원은 약한 편이며, 카페트를 짜서 번 돈이 타이마니 사람들이 생존하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하다. 가축, 현금과 함께 카페트 역시 결혼 지참금으로 사용된다. 신앙 타이마니족은 모두 수니파(정통파) 이슬람교를 믿는 하나피테(Hanafite) 이슬람교도들이다. 이들은 이슬람교에서 하나피(Hanafi)가 가장 순결하다고 믿는다. 이들의 이슬람에 대한 강한 믿음은 종종 기독교를 "순수성을 잃은 일신교(corrupted monotheism)"라고 비웃게 한다. 그러나 많은 이슬람교도들이 코란에도 있는 구약의 이야기에 익숙하다. 이들 역시 자신들의 영적 조상이 아브라함이라고 생각한다. 필요로 하는 것들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 미국과 다른 나라들이 아프가니스탄의 "자유의 전사들"에게 군수품을 제공하였다. 후에 아프가니스탄이 정치적 내전에 휘말리면서 인권은 유린되었고 이러한 군수품 제공은 끊겼다. 전 아프가니스탄이 소련과의 전쟁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많은 마을이 파괴되고 음식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오늘날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한다. 안전한 마실 물을 구하기 어려우며, 전쟁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타이마니족이 거처를 이동하고 넓게 퍼져 있어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현재 타이마니족이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독교인은 사실상 없다. 기도가 이들을 복음의 빛 가운데로 나아오게 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다. 기도제목
다음의 아이마크 종족들도 참고하시오: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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