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북부 쿠르드 (Northern Kurd) 쿠르드족은 외부적인 영향들과 내부의 분쟁으로 분열되어 있다. 하나된 쿠르족을 간절히 원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직까지 어떠한 정치적 또는 해방운동을 일으키고 있지 않다. 역사적인 추세는 그들을 따로 갈라놓았고 그들의 이질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한편 1965년 이후 자부심이 강하고 매우 자립적인 사람들이 그들의 근본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놓았다. 쿠르드어를 사용하자는 강한 요청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교육받는 촉매로 작용하게 되었다. 비록 걸프전 이후 많은 퇴보가 있어서 고난을 받았지만 이러한 민족주의는 쿠르드족의 문화와 문학적 부흥의 기초를 놓고 있다. 삶의 모습 터키의 쿠르드족은 이란과 이라크의 그들의 사촌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고 있다. 농사를 짓고 소와 염소를 키우고 있다. 비록 땔감의 수요 때문에 나무 공급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지만 그 지역은 수목이 잘 조림되어 있다. 또 적은 수의 쿠르드족은 아직도 조상들의 반유목적인 생활양식을 좇아 살고 있지만, 현재 대부분이 2천개 좀 안되는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다. 쿠르드족의 농업기술이 다소 구식이긴 하지만, 그들은 터키의 자본주의 시장으로 통합되고 있다. 면과 설탕, 수수, 담배 등이 전통적인 농작물을 대치하고 있다. 쿠르드족은 터키 시장에 공급하고 수출하기 위해 그것들을 키우고 있다. 또한 쿠르드 고원지대는 터키에서 소와 양, 염소, 동물 가공품들의 주요 공급처가 되고 있다. 쿠르드 농업은 중세 이후로 조금씩 변화되어 왔고 나머지 터키 지역은 대부분 뒤쳐져 있다. 많은 가족들이 규범적이며 대부분의 가정들은 적어도 5-6명의 구성원을 갖고 있다. 부족 구조의 붕괴는 세기가 바뀌던 때에 시작되었고 70년대에는 마지막 국면으로 들어섰다. 도시로의 대규모 이민은 다른 문화적,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부족 사회의 멸절에 공헌을 했다. 쿠르드어는 터키에서 금지되어 있다. 학교는 시설이 미비한데 그나마 숫자도 매우 적다. 도시에서의 의료혜택은 불충분하고 시골 지역에서는 거의 없다. 신앙 거의 모든 쿠르드족은 무슬림이고 대부분이 샤피 계통의 수니파이며, 이들은 7세기 아랍의 정복전쟁 후에 이슬람을 받아들였다. 대부분의 쿠르드족에서 수니파가 우세하지만 수니파 쿠르드족과 사이파 쿠르드족 사이의 폭풍과 같은 적대감이 있다. 이러한 차이점은 계급 간의 미묘한 뉘앙스를 갖고 있으며, 소수의 하류층은 보다 비정통적인 이슬람의 종파와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것들은 쿠르드 사회의 가장 맹렬하게 반발하는 부족들을 통해 증명되었다. 그러나 수니파 쿠르드인들 사이에도, 초기 이교도의 흔적과 다른 무슬림들과 구별되는 폭력적인 형태의 신앙을 가지고 있다. 시골 지역에서, 몇 개의 종족들은 아직도 지니(jinnis, 인간이나 동물의 형태를 마음대로 취할 수 있는 정령)와 악마 숭배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또한 여러 형태의 동물 숭배에 빠져 있다. 무슬림의 영적 지도자인 뮬라(mullahs)는 그 나라 사람들의 사회적, 문화적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교단체들은 쿠르드족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끼친다. 과거에는 몇몇 영향력 있는 셰이크(sheiks, 영적 지도자)가 의회의 의원이 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권위는 무너지게 되었다. 오늘날 그들의 영적, 경제적 힘은 도전받고 있다. 필요로 하는 것들 쿠르드족은 많은 세월 동안 이슬람의 어두움 가운데 걸어왔다. 비록 신약이 번역되어 있지만, 단지 551명의 북부 쿠르드 신자들만이 알려져 있다. 물질적으로 쿠르드인들은 매우 가난한 환경에 살고 있다. 그들에게 양질의 급수 시설이 거의 없고, 말라리아와 결핵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정치적으로 그들은 정부에 의해 압제받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모국어로 자녀들을 교육시킬 자유가 필요하다. 기도제목
참조: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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