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타직 (Tajik) 타직인들은 그들의 역사를 통틀뀌 침략과 정복의 연속이었다.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 7세기의 아랍인들, 징기스칸, 투르크족, 영국, 러시아 제국이 모두 이들 민족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사실 이러한 수많은 침략이 타직인들을 다른 곳으로 흩어지게 한 주요 원인이었다. 타직이라는 말은 왕관을 나타내는 말인 "타지"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이 말은 7세기 아랍인이 터키언어를 쓰는 사람들과 페르시아(타직)어를 쓰는 사람들을 구별하면서 처음으로 쓴 것으로 생각된다. 삶의 모습 대부분의 타직인들은 산간지대의 농사꾼이거나 유목민이다. 계절마다 펼쳐지는 초원이 양, 염소, 소, 낙타, 말 등을 기르기에 적당한 목초지를 제공한다. 그들에게는 또한 산 중턱에 계단식으로 된 관개시스템이 뛰어나기 때문에 높고 건조한 고지대에서도 밀과 보리를 재배할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타직인들이 지난 50년 동안 도시지역으로 이주했는데, 많은 가족들이 여름철에는 농사를 짓고 나머지 계절에는 도시로 돌아와 지낸다. 이로 인해 이 지역 전체에 걸쳐 노동력이 불안정한 상태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타직인들은 정부 소유의 주택에 거주하며, 시골지역의 타직인들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암반지대에서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산다. 그 곳에서 그들은 굽지 않은 진흙으로 정방형 또는 직사각형의 낮은 가옥을 짓으며, 주춧돌로는 돌로 만든 진흙 벽돌을 사용한다. 낮은 지붕은 단단하게 다져진 흙과 잔가지로 만들고 거적을 덮은 들보로 받쳐진다. 여성들은 날염을 한 무명과 비단으로 된 화려한 민속의상을 입고 꽃무니로 장식한 머리 스카프로 멋을 낸다. 베일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차도르"라는 다용도 숄을 착용한다. 남자들은 셔츠와 바지를 입는데, 때로는 헐렁한 누비 옷을 허리를 매 입기도 한다. 이들은 산간지대의 추운 겨울엔 수놓은 두건과 터번 또는 털모자를 쓰기도 한다. 상류계층과 도시거주자들은 유럽 스타일의 옷을 잘 입는다. 대개 식사를 할 때는 녹차를 같이 마신다. 빵이 주식이며, 콩이나 오디 등을 포함해서 다양한 곡물을 가루로 빻아서 빵을 구워먹는다. 또 그밖에 전분 음식, 쌀, 포도, 말린 과일, 닭, 양과 야채요리 등을 먹는다. 타직 사회는 가장중심 사회이다. 따라서 모든 권위가 대가족의 최고연장자인 남자에게 있다. 재산은 남자혈통을 따라 상속되며, 결혼 후에 신부는 시집으로 들어간다. 전통적으로 결혼은 가족의 뜻에 의해 결정되지만, 현재 대부분의 타직인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을과 공동사회는 주요 가족들의 남성 지도자로 구성된 평의회나 "마즐리스"에 의해 통치되며, 의장은 평의회에서 선출된다. 이들의 사회적, 정치적 생활영역에서 "친족구조"는 아직도 지배적이다. 타직인들은 강한 유대관계의 공동체를 이루고 살며, 매우 호의적인 민족이다. 신앙 대부분의 타직인들은 하나피파 계통의 수니파 무슬림들이지만, 시아파 무슬림들도 있다. 이들 중 약 10% 정도는 무종교인 것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러시아 무신론의 탄압으로 인한 결과이다. 필요로 하는 것들 영화 "예수" 나 성경등 다양한 복음의 자원들이 타직어로 번역되어 있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복음에 대해 닫혀있다. 카자흐스탄의 타직인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선교단체가 하나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는 편이다. 타지키스탄의 타직인들 중에는 수백명의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카자흐스탄에는 알려진 기독교인이 없다. 기도제목
참조: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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