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디밀리 쿠르드(Dimili Kurds) 디밀리 쿠르드족은 언어와 종교의 두 가지 큰 이유로 다른 쿠르드족과 구분된다. 그들은 쿠르드계의 말이지만 분명히 구분되는 방언(사투리)을 쓴다. 또한 대다수의 쿠르드인이 수니파 이슬람교도인 반면 대다수의 디밀리 쿠르드인은 알레비파 이슬람교를 따르고 있다. 다른 쿠르드인은 디밀리족을 이단으로 보며 그 결과 이들을 다른 부족들로부터 고립시켰다. 대부분의 쿠르드인들이 터키에 살고 있지만 터키 정부는 그들을 또 다른 하나의 민족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하며 그저 "산악 터키인"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교육과 토지개발 등의 기본적인 필요조차 무시되고 있다. 그러므로 쿠르드족이 그들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삶의 모습 디밀리 쿠르드족은 도회지나 마을에서 모여 살거나 유목생활을 한다. 그들의 사회는 남자가 우선이지만 집안일은 보통 여자가 관리한다. 통이 넓은 바지, 무색 웃옷, 밝은 색의 띠로 감싼 겉옷, 찬란한 터반이 남자들의 전통 의상이다. 짧은 칼은 끈 사이로 나오게 해서 착용한다. 여성들도 밝은 색의 옷을 입지만 다른 이슬람교권 여성들과는 달리 얼굴을 베일로 가리지 않는다. 디밀리 쿠르드족이 사는 북동쪽 쿠르디스탄은 아락스(Arax)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의 세 개의 큰 강이 있다. 이 강들을 둘러싼 유역은 기름지고 생산이 풍부하며 양, 염소와 가축을 기르는 데 안성맞춤이다. 다량의 터키 육류, 곡식, 야채 등이 이 곳에서 생산된다. 정부가 이들을 한 민족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쿠르드 영토에 투자하지 않고 있다. 불행히도 이것은 그들의 땅이 대부분 개발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는 것을 뜻한다. 정부의 지원 부족은 교육발전에도 지장을 가져왔다. 대부분의 쿠르드마을은 초등학교도 없는 실정이다. 쿠르드인이 사는 아름다운 코카서스 산악지역은 일년에 절반 정도는 눈으로 덮혀있다. 신앙 쿠르드인의 종교는 페르시아의 종교였던 조로아스터교(배화교)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종교는 사후에 삶이 있다고 가르치며 선과 악의 끊임없는 싸움을 인정한다. 그러나 7세기 이후 아라비아인들이 이 지역을 점령하고 곧이어 이슬람교(이슬람)가 조로아스터교의 자리를 차지했다. 필요로 하는 것들 최근 쿠르드족을 둘러싼 사건들이 세계의 시선을 쿠르디스탄으로 돌렸다. 쿠르드 독립, 아니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자립에 대한 희망이 매우 높았다. 불행히 이것은 페르시아만 전쟁 이후에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들은 아직도 큰 곤궁에 빠져있다. 터키정부의 대립적인 위치로 인해 디밀리 쿠르드족은 정부의 지원을 못 받고 있다. 실제로는 오히려 쿠르드족의 민족성을 제압하기 위해 터키정부가 많은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쿠르드족 언어는 학교와 출판물에서 금지되었다. 문맹과 실업이 주요 문제들이다. 많은 마을이 물, 전기, 전화 등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시설도 부적절하다. 이슬람교는접근하기에 매우 어려운 종교지만 많은 터키 쿠르드인들은 신실한 무슬림이 아니며 그리스도를 존중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매우 적은 숫자의 그리스도인이 그들 중에 있으며 아무런 선교사업도 그들의 언어로 실행되어지고 있지 않다. 수백개의 이들 마을이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들은 말 그대로 다가가기에 어려운 민족이다. 이 마을들은 작은 염소길로만 접촉이 가능하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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