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의 쿠르드 (Kurdish) 전통적으로 쿠르드족의 고향인 쿠르디스탄은 남서 아시아의 산간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이란, 이라크, 시리아, 터키와 구 소련의 일부 지역에 걸쳐있다. 쿠르드족은 1500년대에 쿠르디스탄에 들어와서 페르시아왕의 명령으로 페르시아의 동쪽 국경을 지키는 역할을 해왔다. 1700년대 후반기에 이들은 현재 아제르바이잔에 이르기까지 서쪽으로 조금씩 이주했다. 이렇게 확장해가는 동안 쿠르드족의 마을이 이 지역 전체에 걸쳐 들어섰다. 오늘날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등의 국가에 쿠르드인들의 밀집 거주 지역이 상당히 있다. 삶의 모습 전통적으로 키르기즈스탄의 쿠르드인들은 유목민이었으나, 소련의 지배는 그들의 삶을 철저하게 바꿔놓았다. 유목민들은 영구적인 정착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점차 농사를 짓는 임노동자로 바뀌어갔다. 얼마 후엔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기 시작했고, 국경이 갈림에 따라 이전까지의 쿠르티스탄의 동족들과의 모든 연결고리가 끊어져 버렸다. 쿠르드인들은 소비에트 집단농장의 견실한 일꾼이었지만, 또한 그들 자신의 가축과 분배토지를 가지고 있었다. 소련 연방의 "글라노스트"(개방) 이전에도 쿠르드에게는 어느 정도의 문화적 자유가 있었다. 그들은 수가 적은 소수민족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소련 쿠르드족은 구 소련에서 가장 부유한 시민들에 속한다. 특히 그들의 주거환경이 주목할만한데, 돌이나 벽돌로 만들어진 현대식 주택에 거주하며, 중앙난방설비를 갖추고 있고, 전화를 가진 집들도 있다. 마을에는 가로등이 설치된 넓은 길이 있고 꽤 괜찮은 도로망에 의하여 도시에 연결되어 있다. 이들에게는 자신들의 학교와 교과서, 인쇄시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가지고 있다. 글라노스트와 그리고 이어지는 공화국의 독립은 쿠르드인의 정체성과 표현을 전반적으로 부흥시키는 데 기여했다. 한때 스탈린 통치 아래에서는 억압받는다는 인식이 있었고, 이것이 민족적 자각을 재인식시켰다. 결과적으로, 구 소련의 많은 시민들이 그들 민족의 뿌리를 재발견함에 따라, 자신들을 쿠르드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신앙 거의 모든 쿠르드인들은 무슬림으로서, 7세기에 아랍의 정복자들을 좇아 이슬람을 받아들였다. 대부분의 쿠르드인은 수니파이거나, 이슬람의 분파 중 정통파쪽이지만, 키르기즈스탄의 쿠르드인들은 대부분 이슬람의 신비주의 성향이 강한 시아파이다. 쿠르드인들은 모든 무슬림의 5가지 필수적인 의무를 지킨다. 첫째, 알라가 유일신이고 모하메드가 신의 예언자라는 것을 인정하며, 둘째, 하루에 다섯번 기도하며, 세째, 구제를 하고, 네째, "라마단(람잔)(Ramadan)" 기간 동안 금식을 하며, 다섯째, 메카로 순례여행을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시골지역에서는 쿠르드인들 가운데 초기의 우상숭배 신앙의 흔적들이 때때로 표면상 나타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지니"(jinnis, 역자 주: 사람과 비슷한 작은 악령으로 "알라딘"에 나오는 램프의 정령의 이름)와 악마의 존재를 믿는다. 동물숭배사상도 발견된다. 최근까지도 "물라(mullahs)"라는 훈련받은 이슬람교성직자가 마을의 주술적인 치료사로서 활동하며, 종교의식을 거행하고, 환자나 미친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주문을 사용해왔다. 필요로 하는 것들 키르기즈스탄의 쿠르드인들은 약간의 기독교 자원을 접할 수 있다. 신약성경과 영화 "예수" 가 그들의 고유어인 쿠르만지어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현재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선교단체는 없다. 쿠르드인들은 민족 정체성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하는 종족이다. 자신들의 진정한 정체성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 찾아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 그들의 영적인 눈이 열리기를 절실하게 기도해야 한다. 기도제목
참조: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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