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시카키(Shikaki) 시카키 쿠르드족은 북부 쿠르디스탄 부족들의 연합이다. 그들은 주로 터키, 이란, 이라크가 만나는 경계지역이면서, 우르미아 호수의 북서부와 두스탄, 코투르 지방에 있는 산악 지역에서 산다. 이런 다양한 부족들과 씨족들은 그들이 말하는 언어에 의해서 구별되어진다. 시카키 언어는 아마도 쿠르만지어(Kurmanji)의 방언일 것이다. 이라크의 시카키 쿠르드족 외에도, 터어키와 이란에서도 다른 큰 공동체를 찾을 수 있다. 삶의 모습 최근, 특히 1930년대 초 이후 시카키 쿠르드족의 원시적인 부족 조직들은 억압을 많이 받아왔다. 결과적으로, 유목민의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침체상태에 빠진 시골지역에서 도시로 이주해갔다. 그 곳에서의 산업은 인구의 약 6% 정도에 직장을 제공해주며, 그 외의 사람들은 무역, 서비스와 기술직에 종사한다. 기본적인 쿠르드 사회는 주로 시골 형태이고, 많은 사람들이 농장이나 가축을 기르면서 살아간다. 그들 중 대부분은 어지간히 정착이 되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염소나 양의 무리를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반 유목적인 생활양식을 아직도 따르고 있다. 유목하는 목자들은 여름에는 산악 지역으로 올라갔다가 겨울에는 평야로 다시 내려온다. 쿠르드족의 농업기술이 다소 구식이긴 하지만, 그들은 자본주의 시장으로 통합되고 있다. 면과 설탕, 수수, 담배 등이 전통적인 농작물을 대치하고 있다. 쿠르드족은 시장에 공급하고 수출하기 위해 그것들을 키우고 있다. 대부분의 쿠르드인들의 매일 식사는 빵과 낙농품, 대추야자, 차와 육류로 이루어져 있다. 부유한 사람들은 좀더 다양한 식단을 마련한다. 돼지고기와 알콜 음료는 금지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쿠르드족 여인들은 다른 아라비아인 여인들, 즉 터어키 여인들이나 페르시아 여인들에 비해서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 예를 들어, 투르크족 여인들은 보통의 경우에는 베일을 쓰지 않는다. 여인들이 행동에 있어서는 신중하고 삼가는 편이지만, 낯선 남자들에게 특별히 수줍어하지는 않는다. 신앙 거의 모든 쿠르드족은 무슬림이며, 대부분은 샤피 계통의 수니파이다. 그들은 7세기 아랍 정복 이후 처음으로 이슬람을 받아들였다. 오늘날, 그들은 사회의 정의의 기본으로서 이슬람을 보고 있다. 그러나 수니파 쿠르드인들 사이에도, 초기 이교도의 흔적과 다른 무슬림들과 구별되는 폭력적인 형태의 신앙을 가지고 있다. 시골 지역에서, 몇 개의 종족들은 아직도 "지니"(jinnis, 인간이나 동물의 형태를 마음대로 취할 수 있는 정령)와 악마 숭배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또한 여러 형태의 동물 숭배에 빠져 있다. 무슬림의 영적 지도자인 뮬라(mullahs)는 그 나라 사람들의 사회적, 문화적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까지 뮬라들은 광기를 쫓아내거나 병든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영가를 암송하고 의식을 수행하면서 마을의 주술사로서 활동하곤 했다. 종교단체들은 여전히 이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에는 영향력 있는 셰이크들(sheiks, 영적 지도자)은 심지어 국회의원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의 권위는 결국 사그라들었다. 오늘날, 그들의 영적이고 경제적인 힘은 도전을 받고 있다. 필요로 하는 것들 4개의 선교단체가 이라크의 시카키 쿠르드족을 목표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의 진보는 아주 미미하다. 현재는 그들의 집단 내에 알려진 신자들은 거의 없다. 성경은 아직 시카키 언어로 번역되어 있지 않으며, 거기에는 기독교 라디오 및 텔레비젼 방송도 없다. 사역자들과 성경의 번역 및 다른 복음의 자원들이 그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해주기 위해 절실히 필요하다. 쿠르드족은 복음을 거부하지 않았으며, 단지 복음을 듣지 못했을 뿐이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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