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란은 어떤 책인가? |
꾸란은 이슬람 신앙의 토대가 된다. 이슬람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꾸란에서부터 나온다. 이는 마치 기독교에 있어서 성경 혹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위치에 있는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고 인류를 창조한 알라가 인류역사를 통해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인류에게 계시하여 왔는데, 그 계시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완성시킨 것이 꾸란이라고 믿는다. 무슬림들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세례 요한 등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조들을 이슬람의 선지자로 믿고 있으며 그들이 알라의 뜻을 이 땅에 선포하였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러한 계시들의 일부는 세월이 지나면서 인간에 의해 변질되었고 이를 올바로 잡기 위해서 알라가 무함마드를 사도로 세우고 그에게 꾸란을 주었다고 믿는다. 총 114개의 장(쑤라)과 6236개의 절로 구성되어 있는 꾸란은 무함마드 한 사람을 통해서 610년부터 그가 죽은 632년까지 알라가 천사를 통해 계시한 것들을 기록한 것이다, 처음에는 암송함으로 전해지다가 암송으로 전하면서 조금씩 다르게 암송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자 제3대 칼리프(무함마드 사후, 이슬람 공동체의 수장) 오스만이 646년에 하나로 정립하여 만든 책이 오늘날의 꾸란이다. 오스만은 자신이 집성한 꾸란이외에 약간씩 다르게 적힌 것은 모두 없앰으로써 오늘날 꾸란이 일치되어 있다. 꾸란과 관련된 무슬림들의 주장 1. 무슬림들은 문맹이었던 무함마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랍어로 꾸란이 계시된 것은 꾸란의 저자가 무함마드가 아님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2. 기독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복음서는 예수님이 선포하시고 가르치셨던 복음과 일치하지 않고 변질되었지만 꾸란은 계시되고 곧바로 기록되었으며 지금까지 변질되지 않았다. 3. 천국에는 아랍어로 된 꾸란의 원본이 있으며 현재 이 땅에 가지고 있는 꾸란은 천국의 것과 동일하다. 초창기에 무함마드는 자신이 단지 아랍세계만을 위해서 알라의 부름을 받은 선지자라고 믿었으며 유대인이나 기독교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성경을 인정했다. 그러나 유대교와 기독교가 이슬람을 인정하기를 거절한 이후에 무함마드는 모세, 다윗, 예수님이 받았던 계시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전해지면서 변조되었으며 따라서 오직 꾸란만이 세상을 향한 천지창조자인 알라의 말씀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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