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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조미료25 2007. 11. 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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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 바나바/김경근 (2007. 10/24) 엄마 치마폭같이 감싸고 안아주며 포근하게 덮어 묻어둔다 낮엔 찬양걸친 바람결이 기도 향을 피우고 햇살은 머리맡에 축복의 아름다운 동산이어라 외롭운 밤엔 풀벌레 코러스로 벗삼고 별들의 자장가 흐르는 쌔록쌔록 잠든 깊은 산골 마냥 행복하게 살아간다 고샅길에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도우는 연기 피우지 않는 동네 깊은 속심을 진실로 진실로 사흘만 가서 마음 비우고 본받아야 하지 않겠나 인간들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샅: 좁은 골목이나 좁은 골짜기

 

♬참 아름다워라♬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바나바/김경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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